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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마 챔프 안병훈 10일 한국오픈 출전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제109회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17세11개월) 기록을 세운 안병훈이 오는 10일부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코오롱ㆍ하나은행배 제52회 한국오픈에 출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은 “안병훈의 출전이 확정됐으며 입국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안병훈의 출전으로 올해 한국오픈은 이미 출전이 확정된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19ㆍ이진명), 이시카와 료(18ㆍ일본), 로리 매킬로이(20ㆍ북아일랜드), 노승열(18ㆍ타이틀리스트) 등 영건들의 대결이 더욱 눈길을 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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