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가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야외공연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보트쇼는 오는 6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해 보트쇼 참가업체 관계자, 해외 요트협회 관계자, 요트대회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국내 최대 해양 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가 개최 5년만에 아시아 4대 보트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경기만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참석 인사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1만1,600㎡ 규모의 실내 전시장을 방문, 20개국에서 191개 업체가 선보인 보트, 제트스키, 카약 등 전시품목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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