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을 가진 중국 학생들은 동서대에서 한중합작 멀티미디어디자인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동서대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상해공정기술대학 딩샤오동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서대와 상해공정기술대학은 지난 2003년 멀티미디어디자인 분야에서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현재까지 600여명의 학생들이 동서대에서 수학하고 돌아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3+1 교육과정’이 적용돼 상해공정기술대학에서 3년간 수학하고 1년은 동서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인 교육을 받는다. 지금까지는 한 학기 동안 동서대에 파견돼 교육을 받고 돌아갔으나 지난해부터는 동서대 교육기간을 1년으로 연장했다.
장제국 총장은 이날 “첨단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것” 이라며 “한국문화와 교류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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