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김성도(50ㆍ사진) 문과대 언어학과 교수가 프랑스 르아브르국립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고 24일 밝혔다. 르아브르대는 김 교수에게 보낸 초청장을 통해 현대 디지털정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기호학과 인간학을 접목시킨 김 교수의 연구실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임용 이유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르아브르대 대학원과 연구소에서 집중강좌와 특강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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