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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이정환)는 14일 부산 명지공 한국선급(KR)에서 부산 소재 조선기자재 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루과이 조선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우루과이에서 추진중인 조선산업단지내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방문한 우루과이 산업부 차관(Mr. Edgardo Ortuo)을 초청, 개최한 행사로서 우루과이 조선산업의 현황, 우루과이 투자 관련 인센티브 제도 등에 대해 설명을 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우루과이는 대규모 해양프로젝트를 추진중인 브라질과 연계해 다양한 메리트가 있는 지역으로 국내 조선 및 조선기자재 업체들에게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권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환 산단공 부산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뛰어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한국기업들이 우루과이를 기반으로 남미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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