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는 MB가 서울시장을 할 때 전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교류했고, 이후에도 관계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올해까지 김 후보자 밑에서 경남 정무부지사를 지낸 안상근 가야대총장은 그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된다. 안 총장이 김 후보자의 대학 1년 후배다. 김 후보자는 이슈가 있을 때마 학계 등 대외 전문가들을 폭넓게 활용하는 편이다.
김 후보자는 상당 부분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지사 시절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강력히 비판하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부 3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도청 내 전공노 사무실을 폐쇄했다. 또한 낙동강 살리기라는 명제하에 4대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비즈니스 프렌들리’ 원칙 하에 ‘공무원 1일 1사 방문 원칙’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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