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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에 한일관광교류센터 개소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일 일본 센다이시 미야기현에 ‘한일관광교류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일관광교류센터’의 개소는 인천-센다이 직항노선 주 7회 운항 정상화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 동북지방간의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일본 동북지역 여행업계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위축되었던 한일 관광교류가 동 센터의 개소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방한 일본인관광객 수가 다소 감소하자,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지진으로 침체되어 있는 일본인들에게 한국 관광으로 활력을 충전하자는 “원기충전 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 방한 일본인의 유치 확대에 주력해왔다. 힌국관광공사는 또 동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일본 동북지역 주민의 방한 활성화 및 방한 일본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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