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가 아파트의 상징인 '삼성동 아이파크'를 지은 현대산업개발이 수도권 서ㆍ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안산시에 첫 진출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 짓는'안산 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 안산시 신길동과 원곡동 일원에 있는 신길택지지구는 지난 2009년부터 인근 단지들의 입주가 시작돼 도시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이며 인근에 있는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의 배후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안산 아이파크는 지하1~지상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2㎡ 58가구, 84㎡ 383가구 등 총 441가구다. 실수요자들을 겨냥해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72㎡는 3개 타입, 84㎡는 4개 타입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일부 가구는 4베이(Bay) 구조에 2면 개방형 설계를 통해 조망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한층 높였다.
주변 자연환경도 빼어나다. 단지 인근에 신길천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역사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 녹지공간에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를 발생시켜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소나무숲이 조성된다.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대월초와 신길초ㆍ중ㆍ고교 등 학교가 가깝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교육ㆍ교통 여건을 두루 갖춘 셈이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시흥-평택 고속도로도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 안산점과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등 대형마트가 단지 3km 근방에 위치해 있고 단지 남쪽 인근에 이마트도 올 상반기 중으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생활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예정은 2013년 10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에서 내달 문을 오픈할 예정이다.(031)495-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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