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은 내달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 최대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수조와 수중 산타마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하 2층과 3층이 이어져있는 7m 높이의 산호 수조에 조명과 소품을 활용,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출했고 해마 루돌프를 활용한 수중 산타마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25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톱모션 산타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지하 2, 3층 산호수조 옆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내달 25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 카카오톡 이벤트 계정(아이디 baevent)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2013년 부산아쿠아리움 달력과 마담투소 부산 입장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곽현일 팀장은 “대형 크리스마스 수조, 수중 산타마을 등 부산아쿠아리움만의 차별화된 크리스마스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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