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대변인은 삼청동 금융연수원의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브리핑에서 “오늘 분과간사 회의에서 업무보고의 목적과 활동에 대해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새로운 정책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로드맵을 만들어 새 정부에 넘겨준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면서 "또한 각 부처의 업무현안과 계획도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업무보고의 3가지 중점 사항으로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 구현에 적정한지 ▦사회적 이슈임에도 누락된 정책은 없는지 ▦재원 대책은 마련됐는지 등 이행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부처별 업무보고를 거쳐 분과위 검토작업, 분과위별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제출,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총괄종합, 당선인 보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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