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700회 특집의 효과로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700회 특집’은 평균 시청률 18.2%를 기록했다. 지난 회에 비해 2.7%포인트 상승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했다. 매주 일요일 방송된 횟수만 700회에 이른다.
이날 방송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개그콘서트’의 시작부터 함께한 개그맨 전유성부터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샘 해밍턴까지 추억의 무대를 함께 꾸몄다. ‘수다맨’으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강성범은 지하철 노선도를 막힘없이 외우며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자랑했고, ‘달인’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패러디해 정글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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