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어른 기준 ▦지하철, 간선ㆍ지선버스 900원→1,050원 ▦광역버스 1,700원→1,850원 ▦마을버스 600원→75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 사용시 100원이 추가된다. 단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인상 없이 현재와 같다.
지하철 정기권도 서울 전용 승차권의 경우 3만9,600원에서 4만6,200원으로 인상된다. 요금인상 전날인 24일, 재충전일이 3일 남았거나 환승 횟수 5회 이하의 정기권을 재충전하면 인상 전 요금으로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다.
요금 인상 전 구입한 일회권 카드는 운임 환불 후 새로운 승차권으로 바꿔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24시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를 한다.
특히 25일에는 새벽 3시30분부터 비상대기반과 현장 모니터요원 180명이 시내 곳곳에서 불편사항을 접수한다. 요금 인상과 관련한 불편사항 신고나 관련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나 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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