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24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요량을 초과해 생산된 쌀 6만t을 사들여 시장으로부터 격리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 수요량보다 초과생산된 24만t의 쌀 가운데 18만t을 우선 매입했지만 나머지 6만t의 추가 매입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쌀 6만t의 추가 수매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농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한 셈이다.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최종 조율, 발표할 예정인 24일 당정협의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 위의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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