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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3분기 순익 배 이상 증가

미국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은 3분기 순이익이 지난 해 동기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보잉은 3분기 매출은 방산부문의 부진과 파업 여파로 지난해 동기 대비 4%가 감소한 126억3천만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순이익은 10억1천만달러, 주당 1.26달러로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지난해 동기 보잉의 순이익은 4억5천600만달러, 주당56센트였다. 올해 주당 순이익은 2.95달러에서 3.05달러, 내년은 3.10달러에서 3.3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잉은 덧붙였다. 보잉은 자회사 매각과 세금 관련 수입 등으로 인해 3분기 수익이 크게 늘어났으나 매출은 한달여에 걸친 파업의 여파로 감소했다면서 올해 인도 가능한 상업용 항공기 대수도 당초 계획보다 30대가 줄어든 290대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3위의 무선 서비스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 코프도 이날 3분기에 5억1천600만달러, 주당 23센트의 순이익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기충격기 생산업체인 테이저 인터내셔널은 전기충격기의 안전문제로 판매량이 크게 줄면서 3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에도 못미치는 27만945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회사의 지난해 동기 순이익은 610만달러, 주당 9센트였다.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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