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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광성금속(대표 나재연·사진)은 아연니켈합금·아연도금의 각종 너트류와 볼트류 등의 자동차 부품과 산업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최신 자동화설비를 자체 개발해 품질의 완성도와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키고 있다. 2003년 현대기아자동차 SQ 인증을 획득한 광성금속은 2009년 베트남에 공장을 신설한데 이어 2013년 현재의 천안으로 이전하면서 생산능력을 크게 확충할 수 있었다. 특히 2007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광성금속은 바렐 도금용 댕글러 어셈블리에 대한 특허 등을 취득하며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1년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이 회사는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07년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뿌리기술 경기대회를 통해 2010년 중소기업청장상과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업체다.
또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 온 광성금속은 친환경폐수처리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소량 다품종의 국내 여건과 달리 단일품목에 대한 대량생산 설비가 구축된 유럽의 경우 친환경폐수처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 기업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나재연 대표는 "2~3년 안에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유럽에서 관련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고 앞으로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소재에 대한 표면처리기술과 친환경폐수처리까지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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