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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기대에 상승세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호전 소식과 상품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4.43포인트(0.3%) 상승한 11,671.88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73포인트(0.37%) 오른 1,274.48을, 나스닥 지수는 9.03포인트(0.33%) 상승한 2,716.83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개장전부터 일본이 유럽 일부국가에 대한 구제금융 펀드 채권을 매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발목을 잡아온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2% 감소한 4255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1% 증가를 예상했었다. 이같은 재고감소는 지난연말 수요가 활발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적 발표 기업 중에서는 주택업체인 레나가 7.09% 올랐다. 유통업체인 시어스도 매출 증가율이 예상치를 넘어서며 6% 넘게 상승했다. 은행업종은 유럽은행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소시에테제네랄이 유럽 은행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높인 영향이다. 바클레이즈 5.07%, HSBC 2.21%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은행중에서도 BOA는 2.01%, 씨티그룹은 0.61% 올랐다. 반면 버라이즌은 다음달 초 애플의 아이폰4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주가는 주가는 1.56% 하락했다. 또 버라이즌의 아이폰 판매로 고객 이탈이 우려되는 AT&T의 주가도 1.5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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