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국내외 11개의 녹색에너지전시회를 선정, 도내 49개 기업의 참가지원을 도왔다. 또 2012녹색에너지대전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10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들 참여 업체들의 상담실적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2,239억5,000만 원, 녹색에너지대전 경기도관 운영 참여기업 59억 원이었으며, 실제계약추진은 국내외 전시회 284억500만 원, 경기도관 운영 9억2,000만 원으로 이어졌다.
한양전공(주)는 파키스탄 N사와 인버터, 태양광 시스템 시공관련 상담 및 1,000만 원의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슈퍼솔라는 프랑스 F사와 태양광 모듈 OEM 공급에 대한 상담 및 1,000대의 계약체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9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태양광전시회에 참가업체들이 7,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1,5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안산시 소재한 에스에프씨의 경우 모듈 제조업체인 중국 B사에 태양광 백시트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켰다.
도는 지난해 기업별로 국내전시회 참가는 100만원, 해외전시회 참가는 300만원의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등을 지원했다. 도는 올해 전시회 지원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기업당 100만원→150만원으로 상향조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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