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국대 이기원·허용석 교수 '양파 항암효과' 밝혀

국내 연구진이 양파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을 밝혀냈다. 건국대 이기원 생명공학과 교수와 허용석 화학과 교수팀은 11일 이형주 서울대 교수, 지강동 미국 미네소타대 교수와 함께 양파의 폴리페놀 성분인 쿼시틴(Quercetin), 미리시틴(Myricetin)의 암 예방 효능 및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쿼시틴과 미리시틴이 발암 과정에 관련된 특정 신호전달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쿼시틴은 발암과정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Raf, MEK)의 활성을 저해해 암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포도의 암 예방 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