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가 16일 발간한 관보에 따르면 이 기관의 분기별 시장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0.1%로 내다봤다.
이는 3개월 전 조사에서 올해 성장률이 0.8%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후퇴한 것이다.
또 2013년도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11월 예상치인 1.6%에서 1.1%로 수정됐다.
ECB측은 그러나 “경제 활동이 낮은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잠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은 1.9%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전 1.8%보다 0.1%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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