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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주택 착공 실적 18개월만에 최저 수준
입력2010-11-17 23:32:01
수정
2010.11.17 23:32:01
미국의 10월 주택착공 실적이 1년반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10월 주택착공 건수가 51만9채(연율 기준)로 전월 대비 11.7% 감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4월의 47만7,000채 이후 최저치다. 시장 전문가들은 10월 착공 실적이 60만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실적은 이에 크게 못미쳤다.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 착공이 44% 급감했고, 단독주택은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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