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벌어진 약체 그라나다와의 프리메라리가 원정에서 전반 22분 ‘결승 자책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뚫고 말았다. 호날두의 자책골은 지난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10년 만에 처음.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호날두를 이 경기 최악의 선수로 뽑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0대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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