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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송파 거여지구는 판교와 달라"
입력2005-09-02 15:20:16
수정
2005.09.02 15:20:16
건설교통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200만평 규모의 신도시 건설이 예정된 송파 거여지구는 판교와는 개발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조만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송파 거여지구는 국공유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토지보상금이 풀려 인근 땅값을 자극하는 문제점을 제거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집값 상승을이끌 문제의 소지도 없다"고 주장했다.
건교부는 또 "송파 거여지구는 국민임대아파트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국민임대단지이며 공영개발 방식을 도입해 택지개발에 따른 이익을 공적으로 환수한다"고 덧붙였다.
건교부는 이어 "이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조만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도 지정된다"면서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실시해 세금 추징은물론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는 등 투기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이번 송파 거여지구 개발은 공급 부족지역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집값의 근원적인 불안요인을 제거하는데 꼭 필요한 조치"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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