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제11대 이사장에 이창섭(59·사진) 충남대 체육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뉴멕시코주립대에서 스포츠마케팅·경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3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체육교육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이 이사장은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 대덕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2011년에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원조직인 대전희망포럼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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