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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오일 공장사회봉사단은 울산장애인부모회 청소년 장애우 및 가족들과 함께 지난 23일 고령군 개실마을을 방문, ‘S-OIL과 함께하는 장애인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S-OIL공장사회봉사단 및 장애우가족 50여명이 장애아동 50여명과 각각 짝을 이뤄 엿과 두부만들기 체험, 전통혼례구경,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산장애인부모회 신은정씨는 “재정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S-오일 사회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동열 S-오일공장사회봉사단장은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우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힘과 용기를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S-오일은 우리 사회의 장애우들에 대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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