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철수 의원, 대선 도전 질문에 “지금 할 일 열심히 하는 중”

고3생들과 토크 콘서트…일일 바리스타 체험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일 차기 대선 도전 여부와 관련, “지금 저는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 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은 이날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 있는 발달장애인 취업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 체험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차기 대선에서 역할과 기회가 주어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 안 의원과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최근 기자들과 만나 차기 대선에서 재도전을 시사한 가운데 안 의원은 차기 대선 도전 여부에 대해 우회적으로 답변한 것이다.

문 의원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안 의원에 대해 “경쟁하지만 종래에는 같이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분 생각은 그분께 여쭤보셔야죠”라며 즉답을 피했다.

안 의원은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기구인 ‘새정치 추진위원회’의 위원장 발표 시기와 관련해선 “좋은 시기에 발표하겠다”며 “내일(3일)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원장에 외부 인사도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때 다 종합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측 핵심 관계자는 “이번 주 화, 수, 목요일 중에 새정치추진위원회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국회 의사일정 불참과 관련해서는 “예산안과 국회 일정 연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드린대로다”라며 민주당과 차별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수락고교 시청각실에서 상계동 지역 고교 3학년생들과 ‘곧 스무 살들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12월 노원콘서트를 열었다.

안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노원콘서트 행사를 매달 한 차례씩 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