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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트위터/11월 26일]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 어찌…" 外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 어찌 헤아릴 수 있으리오."-김문수 경기지사(@kimmonsoo1), 분당 국군수도 통합병원에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 조문 다녀오는 길이라면서. 두 장병은 조국 대한민국과 함께 영원할 것이라고. "확전(擴戰)은 안됩니다."-조국 서울대 교수(@kukcho), 연평도 도발이 민간인 거주지에 대한 집중 포격이라는 점에서 상대의 공격이 있으면 자위권 발동은 당연하다면서. 한ㆍ중, 한ㆍ러 간의 무력충돌 가능성을 묻는 팔로어의 질문에는 '극히 낮다'고. "의견은 달라도 나라를 먼저 생각합시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hyongo), 트위터에 연평도 도발 관련 의견이 다양하게 올라온다면서. 일부 한심한 얘기도 있지만 경청할 만한 의견이 더 많다고. "평화ㆍ통일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 생명ㆍ자유는 본질적인 가치."-조정민 온누리교회 목사(@ChungMinCho), 본질을 지키기 위한 통일과 평화가 아니라면 나라를 포기하는 지름길이라면서. 사람도 국가도 영혼이 살아야 본질을 지킨다고. "나도 모르는 동생을 어디서 찾았나"-황승식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cyberdoc73), 동생이 위독하다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없는 동생 어떻게 찾았냐'고 궁금증을 털어놨더니 바로 전화가 끊겼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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