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변호사는 공익적 성격의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엄홍길 휴먼재단의 이사장으로 일해왔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인간ㆍ자연사랑,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세워진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엄 대장이 직접 참여해 전국의 명산 산행을 진행하는 등의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1회 엄홍길 휴먼재단 '휴먼상'과 '도전상' 시상식을 열기도 했다.
또 이 대표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의 이사장,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회장,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변호사는 "초창기에 학계에 남으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변호사가 된 것이) 잘 한 선택이었다"라며 "공익활동은 그 선택을 더욱 보람 있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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