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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8개국, 자연 보호 협력나서
입력2011-07-12 07:22:18
수정
2011.07.12 07:22:18
아마존 인근 국가들이 물과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ㆍ브라질ㆍ에콰도르ㆍ콜롬비아ㆍ가이아나ㆍ페루ㆍ수리남ㆍ베네수엘라 등 아마존협력조약기구(OTCA) 소속 8개국은 다음 달부터 아마존 삼림지역의 수자원 및 목재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OTCA 회원국들은 그 동안 개별적으로 삼림 보호 대책을 마련, 추진해왔으나 각기 다른 원인과 해결책을 내놓으면서 아마존 보호에 효과를 내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도르펠레르 OTCA 사무총장은 “불법 벌목 근절이 첫번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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