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물 관련 전문가 22명을 위원으로 하는 ‘경북도 물산업 육성 협의회’를 창립했다.
협의회는 상하수 및 폐수처리, 수자원, 해양 등의 분야 교수·연구원과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제일모직 등 물 관련 기업 대표자로 구성됐다. 앞으로 물산업 육성을 위한 자문과 기술·정보 교류, 물포럼 성공 개최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는 6개 국가하천 및 10개 댐, 동해의 청정 해양자원 및 울릉도의 용천수 등 풍부한 수자원을 물산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물산업 융합단지 조성(낙동강권역), 청정자원과 연계한 먹는 샘물개발(백두대간 및 동해안권역) 등 권역별·단계별 물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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