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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종로구 '지역 맞춤형' 관광통계 낸다 外
입력2011-02-27 20:21:10
수정
2011.02.27 20:21:10
서울 종로구는 지역 실태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외국인 관광 관련 통계를 중앙부처와 별도로 낸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와 소비 실태를 파악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오는 9월까지 내놓기로 하고 최근 경희대 산학협력단에 조사용역을 맡겼다.
대상은 한국을 방문했다가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구는 오는 5~7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영어와 일본어ㆍ중국어 등 3개국어로 된 설문지를 관광객 500명에게 돌려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은 관광객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종로를 찾은 적이 있는지, 방문했다면 1인당 지출액은 어느 정도였는지 등을 물어 관광과 숙박 수요, 관광지출 규모 등을 추산하는 근거로 삼는다.
구는 이 통계를 바탕으로 한옥체험 등의 관광사업이 서울 지역 생산과 소득ㆍ일자리ㆍ부가가치 등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고 앞으로 관광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3.1절 보신각 타종행사
서울시는 제92주년 3ㆍ1절을 맞아 이날 정오 보신각에서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여하는 타종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애국지사, 독립운동가 후손, 여성 기업인 등 12명이 4명씩 3개조로 11번씩 모두 33번 타종한다.
타종행사 전에는 강동구립 여성합창단의 3ㆍ1절 노래 등 공연이 마련된다.
청계천 생태학습 10만번째 참가자에 선물증정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 참가자가 다음달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10만번째 참가자에게 문화상품권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복원된 청계천의 생태 변화를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생태학습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지난 2006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9만9,638명이 참가했다.
올해 상반기 일정은 다음달 7일부터 6월27일까지로 ‘청계천 방과후 생태학교’ ‘기후변화교실’ ‘다문화가정 및 장애우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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