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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관 늪서 빠져나와 혁신 이뤄야"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일각에서는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론도 있지만 이번에 (국제신용평가기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인정했듯이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당연히 긴장감을 갖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지만 이제 지나친 비관과 비판의 늪에서 빠져나와 경제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뤄 제2의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다른 나라보다 양호한 여건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과 성장 잠재력 확충 노력에도 박차를 가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5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는데 이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해야만 노사정 합의도 완성이 된다"며 "노동개혁이 하루라도 빨리 실천될 수 있도록 수석실과 내각은 전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특히 국민이 지지하는 노동개혁이 돼야 하기 때문에 입법추진 과정에서 대타협의 정신과 취지를 존중하고 노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청취하면서 합의사항을 하나하나 매듭지어나가야 한다"며 "국회도 노사정이 정말 어렵게 합의를 이룬 만큼 대타협의 정신을 존중해 후속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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