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야 국회의원 168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이어 아베 신조 총리가 침략 전쟁을 부인하는 발언을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트위터에선 "아베 신조, 침략의 개념이 정의되지 않았다. 일 극우, 침략한 적 없다. 그럼 한국인은 자해?(@Kshw***)" "아베의 태도에 따라 가정의 미래는 결정되고 아베의 소신에 따라 일본의 미래가 정해진다.(@usandoarir***)"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침략정신의 DNA는 이렇게 대를 이어 내려오나 보다. 강점기의 역사가 미래에 되풀이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정부차원에서 이럴 때는 강경한 외교를 해야 하는데. 자꾸 미래만 언급하니 불안하다."고 밝혔다.
▲ "안철수,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4ㆍ24 재ㆍ보궐 선거에서 60.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트위터에는 "중도정치를 바랍니다!(@zzim***)" "낡은 정치체제를 타파하고 선의의 경쟁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hc***)" "항상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에,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을 보여줄 겁니다.(@hongsun***)"등 축하의 글이 쏟아졌다.
반면 "안 의원이 정말 좋은 정치 하기를 바란다. 지금처럼 답답하고 모호한 정치 말고.(@jagunn***)" "이제부터가 문제다. 이제 그의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logos7***)"등의 의견들도 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