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쿠테나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아이는 한 여성과 함께 장을 보러 왔다가 여성의 핸드백 속에 들어 있던 권총을 빼 갖고 놀다가 여성을 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이 여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총기 허가서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이 여성과 소년의 관계를 모자(母子) 사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번복했다. 하지만, 총에 맞은 여성은 이 소년과 함께 여러 명의 아이를 데려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가 난 곳은 아이다호 주 하이든 지역에 있는 월마트였으며, 총기사고가 나자 매장은 폐쇄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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