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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전 좌석 의무화 추진

국토교통부가 승용차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를 전좌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기준회의 충돌분과회의에서 이런 제안을 해 동의를 얻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띠 경고장치를 반드시 전 좌석에 설치하도록 국제기준을 개정하기 위한 논의는 내년 3월 회의 때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제기준에는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를 운전석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고속도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19.4%에 불과하다. 이는 운전석(86.7%)과 조수석(79.1%)보다 현저히 낮았다.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때의 사망률은 안전띠를 맸을 때보다 4.2배나 높다.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일본(98%), 독일(97%) 등 교통안전 선진국에 못 미치며 특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0% 안팎인 독일, 영국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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