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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이정식)는 2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주무급 신입사원 직무 노하우 전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사 2년 차 주무 급 신입사원들이 그 동안 전수받은 노하우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3년 상반기에 입사한 주무급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 1년간 선배사원에게서 전수받은 직무 노하우의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108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으며, 부문별 예비심사를 거쳐 8명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포항제철소 주무급 신입사원 및 멘토사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표자로 선정된 입사 2년차 주무급 신입사원 8명은 그동안 전수받은 노하우를 발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역량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마인드 확산에 기여했다.
포항제철소 김관영 행정부소장과 부문별 MBB(6시그마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발표사례의 노력도, 효과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을 선정하고 발표자 8명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시상했다. 또 우수 멘토들에게도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발표자로 참가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박병주(25세)씨는 “이번 발표대회를 준비하며 지난 1년간 배운 것들이 앞으로의 경력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며 “선배사원들의 세심한 지도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맡은 분야에서 최상의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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