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가 지난 4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3’에서 야간매점에 메뉴를 올렸다.
이날 방송에는 포미닛의 현아와 허가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헨리,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출연했다.
특히 야간매점 코너에서는 포미닛 멤버 현아가 14초만에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메뉴를 선보였다.
이 메뉴의 이름은 바로‘물 좋은 자몽’으로, 자몽 위에 연유를 뿌려 먹는 가벼운 음식이기에 여름철 야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자몽요리는 자몽을 반으로 자른 뒤 칼집을 내고 그 위에 연유를 듬뿍 뿌려주기만 하면 간단히 완성된다.
현아는 “까페에서 꿀자몽이라는 이름으로 1만1,000원에 판매한다. 하지만 직접 해먹으면 3,000원이면 된다”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현아의 ‘꿀자몽’을 맛본 출연진들은 “연유와 자몽즙이 섞이니까 화채처럼 괜찮다”, “이거 맛있네. 장사해야겠다”며 MC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규현은 떠먹는 피자, 다솜은 카야잼토스트, 소유는 오징어젓갈 떡볶이, 헨리는 고기국수볶음, 허가윤은 비빔전을 각각 소개했다.
결국 7명 중 5명이 현아의 자몽요리에 표를 줘 자몽요리가 야간매점 41호 메뉴로 최종 선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꿀자몽, 오늘밤 바로 만들어 봐야겠다”, “현아 꿀자몽, 카페에서 사먹는 것 보다 집에서 먹는 게 훨씬 저렴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KBS2‘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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