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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활성화 위해 상호 정보공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주요 6개국의 벤처캐피털업계가 역내 투자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의 벤터캐피털협회가 오는 2월까지 제휴 협정을 체결, 투자관련 정보 및 각국 규제ㆍ제도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7일 보도했다. 제휴방안은 국가별 상호 정보 공유가 주축이며, 투자유치단 상호 파견 및 포럼 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펀드가 일본의 벤처기업에 출자할 경우 협회를 통해 해당 기업에 관한 세부 정보 및 일본의 관련제도를 손쉽게 조사할 수 있게 된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일본 벤처관련 투자금액은 2006년 대비 70% 가량 급감, 해외투자유치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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