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RC 사업은 도내 대학과 기업이 함께 공동의 연구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대학과 기업간 기술 공유와 공동 기술 개발 효과가 있다.
올해 추진 예정인 3개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BT) 분야에 아주대 세포사멸조절 신약개발 연구, 중앙대 농식품 신소재 개발 연구, 가톨릭대 생체의약 선도분자 연구, 한국외대 바이오산업용 단백질 연구, 가천대 바이오나노센서 연구, 동국대 약물표적제어 연구 ▦정보기술(IT) 분야는 한양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연구, 경기대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 연구, 한국항공대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연구, 수원대 U-시티 보안감시 기술 연구, 한경대 스마트 물류기술 연구 ▦나노기술(NT) 분야는 성균관대 친환경ㆍ에너지 자동차 부품소재 연구, 단국대 광 에너지 소재 연구 등이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기술개발 성과를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다른 기술개발사업 선정 때 가점혜택도 있다.
이부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100% 국산 쌀로 만든 참살이 탁주 개발을 통해 연 매출 5억원에서 60억원대 매출 신장을 기록하거나, 햄 개발을 통해 국제 식육ㆍ육가공박람회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세우는 등 우수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GRRC협회 홈페이지(www.grrc.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경기도 GRRC협회 사무국(031-888-9431~3)에서 문의를 받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