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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휴게소, 식당 갤러리 운영으로 ‘인기 만점’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가 식당 옆에 이색적인 갤러리 문화 공간을 마련,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90여㎡의 이 갤러리는 회화‧조각‧판화‧사진 등으로 장르를 구분해 연중 분기별로 4회 남부지역 유명 작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지난 10월부터는 한국화가 청남 백용운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백용운 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특선을 거쳐 현재 심사‧운영위원이며 광양여성문화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승만 섬진강 휴게소장은 “유명 작가 중심으로 갤러리를 운영 중이지만, 예술 동호회에서 원할 경우 항상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식당에 들리는 고객들이 쉽게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매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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