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색(色)ㆍ동(同)ㆍ감(感)-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느끼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가족ㆍ연인ㆍ친구 등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해외공식초청작품 11개 작품, 국내공식초청작품11개 작품, ASAFringe 16개 작품, Street Campus6개 작품, 특별공연 5개 작품, ASAFutures 17개 작품으로 10개국 66개 팀이 참가한다.
개막작품인 프랑스 트랑스 익스프레스팀의 '인간모빌'은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개막행사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폐막작품은 아르헨티나 보알라 프로젝트팀의 대표작인 '비상'으로 하늘을 무대로 사용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적이며 동시에 마술과도 같은 강렬한 몸짓으로 일상생활의 단조로움에 지쳐 있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사함과 동시에 하늘에서 펼치는 공중 퍼모먼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5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선보이는 ‘A!SSA CLUB은 실내클럽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형식의 DJ Box, B-Boy, 야외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처음 시도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기존 클럽과는 다른 신선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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