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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금값 또 최고치…1돈 25만7,400원
입력2011-08-22 11:22:47
수정
2011.08.22 11:22:47
금값이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살 때 3.75g(1돈)에 25만7,400원(부가가치세 10% 제외)으로 앞서 20일 기록한 최고치보다 3,300원 올랐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 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3만3,000원으로 역시 최고가 됐다.
한국금거래소측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6일 잭슨 홀 회동에서 연설하기로 돼 있지만, 미국 경제 위기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나 정책이 나오지 않을 거라는 불신과 결국 마지막 ‘카드’는 양적 완화일 거라는 추측이 금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JP모건은 금값이 연말까지 온스당 2,500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보고한 적이 있는데 이에 비춰본다면 국내 금 거래 가격이 3.75g에 3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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