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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모델하우스' 서울에도 등장
입력2006-02-12 14:45:27
수정
2006.02.12 14:45:27
판교신도시 분양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가 서울의 한 아파트 현장에도 선보인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분양할 서울 영등포구 당산1재개발구역 신동아 파밀리에아파트의 실물 모델하우스를 짓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신동아건설 홈페이지(www.familieapt.co.kr)에서 제공되며 3차원으로24, 34평형 2가지 모델을 만들어 이달 27일 공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판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이 아파트가 사이버 모델하우스의효용 가치를 평가해볼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전체 167가구중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분이 22가구에 불과해 10억원 가까운 돈을 들여 실제 모델하우스를 지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1억원 미만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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