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포털 바이두, 우버에 6억 달러 투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차량공유서비스 우버에 지분투자를 한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 측도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스타트업 기업 한 곳에 대한 투자 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이 같은 보도를 시인했다.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국 국영라디오방송(CNR)은 바이두의 총투자액이 현금과 비현금성 자산을 합쳐 6억 달러(약 6,612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바이두의 우버 지분투자가 성사될 경우 중국 3대 IT 기업인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BAT)가 모두 택시앱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현재 중국 택시앱 시장은 알리바바가 투자한 ‘콰이디다처’가 54.4%, 텐센트가 투자한 ‘디디다처’가 44.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우버는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후발주자로 현재 8개 대도시에서 영업 중이며 시장에선 이번 지분투자에 우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