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평화상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산업평화상(근로자 4명, 기업인 4명)’과 ‘산업평화공로상(2명)’ 2개 부문에 10명 이내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올해 8월 31일 현재 부산지역 기업, 유관기관(단체)의 소속 근무자로 ‘산업평화상’ 부문은 3년 이상 근무하면서,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평화공로상’은 노사분규 발생예방 등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구청장,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동단체,기업인 관련단체 대표가 추천할 수 있고,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은 노동관서장과 부산지방경찰청장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부산시 일자리창출과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권익증진을 이끌어 낸 모범근로자 및 기업인 등을 발굴,포상하는 이번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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