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국언론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이날 국가안보위원회를 주재하고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개입) 행동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크림반도에서 전쟁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 “러시아는 다른 나라의 주권과 영토를 위협하는 도발을 중지하고 사태 진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미래는 국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