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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재테크] 월세수입 좋은 부동산투자

지하철역 인접한 도심·오피스 시장 겨냥을<br>자금여유 있으면 외국인 대상 임대 아파트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의 저성장 추세와 저금리 기조,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택 보유자들은 인플레이션을 못 따라가는 은행의 정기예금에 묻어두고 집값 상승만을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연 10% 이상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주택보유의 장점은 그다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나라의 주택시장은 향후 전세보다는 월세 시장으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 미국, 일본, 유럽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부동산 월세 시장이 꽤 짭짤한 수익을 안겨주는 투자처로 형성돼 있다. 그렇다면 어떤 주택에 투자해야 마음 편하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첫째, 월세수입을 위한 주택은 시간과 편리성을 겸비해야하므로 지하철이 인접한 도심권 지역을 추천한다. 베이비붐 세대만해도 하루 2~3시간씩 출퇴근 희생을 감수한다. 하지만 요즘 세대들은 그 시간을 자기개발이나 여가시간 활용에 최우선을 두고 있어 자기희생은 생각하기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일본에서는 신도시나 도시 외곽지역보다 도심지역 부동산이 강세를 띠고 있음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둘째, 재력이 있는 투자자라면 외국인 대상 임대 아파트를 권장한다. 특히 상사주재원이나 대사관 직원을 위한 고급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시장에서 입소문을 통해 장기 임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월세를 연간 단위 선불로 받기 때문에 자금운용이나 재투자에도 유리하다. 셋째, 대학생이나 직장인, 나홀로 가구를 위한 오피스 시장을 추천한다. 오피스 시장은 적은 돈으로도 평생 월세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서 은퇴자들이 평생 연금개념으로 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시장이다. 일본 또한 도쿄시내 도심권 주요 역세권 지역의 임대 맨션 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9.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제로금리의 정기예금에 비하면 황금시장인 셈이다. 이제 월세주택은 든든한 부동산 소유에 따른 만족도와 함께 매달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안정적인 평생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대를 이어 현금창출의 황금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재테크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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