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평가전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전반 40분 마리오 고메스(바이에른 뮌헨)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37분 안드레 슈를레(레버쿠젠)가 쐐기골을 작렬했다. 스위스전 3대5 패배의 충격을 씻은 독일은 오는 9일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도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와 플로랑 말루다(첼시)의 연속골로 세르비아를 2대0으로 꺾었다. 프랑스는 역대 유로 대회 두 차례 우승으로 독일에 이어 스페인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