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뜻 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블루셔츠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선다.
오는 12일(토)에 진행하는 ‘블루셔츠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범국민 비폭력 문화운동으로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에서 개최한다.
요즘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크레용팝의 '빠빠빠'음악에 맞춰 신현준과 500여명의 학생들이 12일 정오 무렵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깜짝 플래시몹을 실시한다.
‘직렬 5기통’의 신나는 율동으로 학교폭력은 더 이상 그만,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아 한바탕 신나는 플래시몹을 만들 예정이다. 배우 신현준은 드라마, 영화촬영도 아닌 각본 없는 뜻 깊은 율동에 국민의 많은 참여를 독려 했다.
더불어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청예단 연예인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과 이상봉 디자이너, 신준현씨가 사회를 보며 많은 인기연예인들이 걷기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유명연예인과 참가자들이 청계천 관수교에서 광화문 일대를 걸으며, 블루셔츠 캠페인에 대한 취지와 1년 행사 일정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한다.
한편, 행사 참가자 모두 청소년의 맑음과 희망의 상징인 ‘블루셔츠’를 입고 캠페인에 참여한다. 행사 당일 배포할 '블루셔츠'는 디자이너 이상봉이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참가신청 하면 된다. 또한 블루셔츠 캠페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블루셔츠 캠페인의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푸른나무 청예단 사무국(02-585-0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청예단)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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