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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씨스타를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효리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예비신랑 이상순이 걸그룹 씨스타에 대해 관심을 보여 질투했다.
이 날 이효리는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과 관련해 이상순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상순은 "괜찮아, 이번 네 앨범처럼 하면 되지. 옆에 도와 줄 사람들도 많이 있고 괜찮을거야"라며 이효리를 격려했다. 그러면서도 내내 노트북 화면을 응시해 이효리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대체 뭘 보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상순이 '씨스타'동영상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상순은 "요즘 얘들이 잘 나가더라. 보라가 누구야"라며 머쓱해했고, 이효리는 "스피카가 걔들 보다 잘 될 거거든!"라며 질투했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를 질투하게 하다니', '씨스타는 질투할 만 하지', '이상순 민망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X언니'는 이효리가 후배가수에게 '가요게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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