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룡이 웃지 못할 해프닝에 매너 다리의 정석을 보여줘 화제다.
소후넷에 따르면 성룡과 판빙빙은 지난 17일 (현지시간) 제 66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절지도망’ 홍보 차 칸 해안가를 방문했다.
이날 판빙빙은 격자 무늬가 그려진 폭이 넓은 긴 치마를 입고 있었다.
판빙빙이 단독사진 촬영을 할 때 바닷바람이 심하게 불어 긴 치마가 바람에 속수무책으로 흩날렸다.
이에 성룡이 민첩하게 바닷바람을 등지며 다리로 판빙빙의 치마를 잡아줬고 판빙빙은 무사히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사진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후넷이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성룡 아저씨, 재치 있네요” “온 몸으로 바닷 바람 막는 노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소후넷)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